롯데마트, 15~21일 한우 최대 ‘반값’ 할인
2021년 04월 14일(수) 20:05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 직원이 소고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이름은 ‘한우로 플렉스’로,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의 ‘반값’에 한우를 살 수 있다. 준비된 물량은 한우 700마리분이다.

대표 상품인 ‘1등급 한우 등심’은 15~17일 행사카드로 결제 때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100g당 5950원에 살 수 있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대상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40% 할인된 각 3600원에, ‘1등급 한우 구이용(안심·채끝·특수부위)’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줄면서 지난 한 해 롯데마트 전체 축산 매출은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다. 이 중 한우 매출은 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우 등심 도매가는 ㎏당 6만6050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원 가량 올랐다.

한편 앞서 롯데마트가 진행한 ‘미국산 소고기 50%’와 ‘넘버나인 한우’ 행사 때는 기존 주말 행사 대비 매출이 4배 뛰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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