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세 번째 야구 판촉전…이번엔 ‘자이언트 오렌지’
2021년 04월 08일(목) 18:10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 직원이 야구공보다 큰 ‘자이언트 오렌지’를 선보이고 있다.<롯데쇼핑 제공>
프로야구 맞수가 생긴 롯데마트가 구단 이름을 딴 판촉전을 이어간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야구공보다 큰 ‘자이언트 오렌지’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 개당 중량은 일반 오렌지(50g 안팎)의 7배 가량인 350g 이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이며, 당도는 12브릭스로 높은 편이다. 행사 기간 동안 120만개 물량이 마련됐다. 행사 카드로 사면 기존 판매가에서 500원 할인된 개당 99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기존 상품의 2배 크기인 ‘자이언트 전복’과 ‘자이언트 대추 방울토마토’를 잇따라 선보였다.

전복은 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대용량 방울토마토도 기존 상품보다 매출이 3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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