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1승 더하면 ‘대학 축구 최강’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배 결승 진출…6일 제주국제대와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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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대학 축구 최강자 자리에 도전한다.
광주대가 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주대와의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배 리그 준결승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광주대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우승컵을 놓고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연세대를 승부차기로 꺾은 제주국제대다.
‘난적’ 중앙대와 고려대를 꺾으며 2승 1패로 16강에 오른 광주대는 숭실대와의 16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남대와의 8강전에서는 4골을 폭발시키며 4-0 대승을 장식했다. 그리고 청주대와 준결승전에서는 설현진이 해결사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한 설현진은 1-1로 맞선 후반 37분 다시 한번 골 맛을 보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광주대는 설현진의 두 번째 골을 잘 지키면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해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구분돼 2개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광주대는 한산대첩배 리그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대가 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주대와의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배 리그 준결승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광주대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우승컵을 놓고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연세대를 승부차기로 꺾은 제주국제대다.
한남대와의 8강전에서는 4골을 폭발시키며 4-0 대승을 장식했다. 그리고 청주대와 준결승전에서는 설현진이 해결사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한 설현진은 1-1로 맞선 후반 37분 다시 한번 골 맛을 보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광주대는 설현진의 두 번째 골을 잘 지키면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해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구분돼 2개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광주대는 한산대첩배 리그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