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난적’ 중앙대·고려대 꺾고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
조선대, 2승 1패로 16강
동신대, 경희대와 22강전
2021년 02월 22일(월) 11:53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출전한 광주대 축구부 선수들. <광주대 제공>
광주대가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난적’ 중앙대와 고려대를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나눠 열리고 있다.

리그별 40개, 41개 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2개의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광주대는 한산대첩배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

광주대는 목포과학대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앞서 중앙대와 고려대를 각각 3-1, 2-0으로 이기며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광주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숭실대와 16강 경기를 치른다.

역시 2승 1패의 전적으로 16강에 진출한 조선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연세대와 8강을 다툰다.

2승 1무를 기록한 동신대는 추첨 결과 16강 대결에 앞서 22강전을 치러야 한다. 동신대는 24일 오전 10시 경희대와 만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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