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AI 막기위해 장화 갈아 신으세요”
전남 가금농가에 장화 740켤레 전달
![]() 박서홍(맨 왼쪽) 농협 전남본부장이 함평 가금농가 방역 담당자에 AI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한 장화를 전하고 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금농가가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4일 밝혔다.
전남본부 측은 “고병원성 AI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바이러스 전파력이 빠르고 피해규모도 크다”며 “가금농장에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가금농가 방역 기본수칙은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출입 차량과 사람 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주변 생석회 도포 및 꼼꼼한 소독 등이 있다.
전남본부는 축산 관련 차량은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지 않고,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은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과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김천국 농협 함평군지부장은 최근 전남지역 가금농가에 바이러스 전파 방지용 장화 740켤레를 전달했다.
박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지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전남본부 측은 “고병원성 AI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바이러스 전파력이 빠르고 피해규모도 크다”며 “가금농장에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남본부는 축산 관련 차량은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지 않고,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은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과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김천국 농협 함평군지부장은 최근 전남지역 가금농가에 바이러스 전파 방지용 장화 740켤레를 전달했다.
박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지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