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넓적하고 불규칙해야 국산 표고버섯"
농관원 전남지원, 원산지 식별정보 공개
![]() 국산 고사리:줄기 아래 부분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리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짐 |
![]() 중국산:줄기 아래 부분을 칼로 잘라 단면이 매끈함<농관원 제공> |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고, 국산 깐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농관원 홈페이지(naqs.go.kr) ‘업무소개-원산지 관리-원산지 식별정보’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농관원은 소비자가 외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아서 사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와 품목별 국산-수입산 식별 방법 등을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