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30년 이상 된 진도·완도 등대 4곳 개축
![]() 올해 개축 예정인 진도 불무도등대.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진도·완도해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노후 등대 시설물 4개소를 개축한다.
진도권역은 눌옥도등대와 불무도등대, 완도권역은 서넙도등대와 소안항방파제 등대로 모두 30년 이상 된 시설물이다.
이들 4곳은 정밀안전 진단용역 결과 개축이 필요하다는 종합의견이 나왔다.
올해 국비 6000만원을 들여 개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한다. 자연조건, 현장조사 등 기초자료 조사를 거쳐 현지 여건에 적합한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등대의 기능, 사용성, 안정성 및 경제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식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노후 등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보강을 추진해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진도권역은 눌옥도등대와 불무도등대, 완도권역은 서넙도등대와 소안항방파제 등대로 모두 30년 이상 된 시설물이다.
이들 4곳은 정밀안전 진단용역 결과 개축이 필요하다는 종합의견이 나왔다.
김동식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노후 등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보강을 추진해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