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 후보 정성택·허민 교육부(1·2순위)에 추천
전남대학교는 최근 차기 총장 후보로 정성택 의대 교수와 허민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지난달 10월 23일 선거에서 2위를 한 김영만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논문 표절 문제로 인해 후보에서 제척됨에 따라 1위를 한 정 교수를 1순위 후보로, 3위를 한 허 교수를 2순위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대학 총장 후보는 해당 대학이 두 명을 추천하면 교육부가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한 뒤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은 순위와 관계없이 두 후보 중 한 명을 임명한다. 차기 전남대 총장 임기는 내년 1월 13일부터 4년간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전남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지난달 10월 23일 선거에서 2위를 한 김영만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논문 표절 문제로 인해 후보에서 제척됨에 따라 1위를 한 정 교수를 1순위 후보로, 3위를 한 허 교수를 2순위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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