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기관 시간외근무수당 부정수급 점검
공사·공단 등 28개 기관
![]()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
광주시가 공공기관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급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최근 광주 과학기술진흥원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사실이 적발되면서 논란이 되자 뒤늦게 점검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공사·공단 4개, 출연기관 18개, 기타 6개 등 유관 기관 28곳을 대상으로 시간외근무수당(휴일수당 포함)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를 열고 각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지도·감독 부서에 점검 계획 등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지도·감독 부서는 해당 공공기관의 시간외근무수당 지급관련 규정, 부정수급자 제제 근거 운영 여부, 지급 대상, 금액·시간 등의 지급 기준, 지급 방법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지문인식시스템 운영 등 부소장 승인 방법에 대한 관리 실태 등을 파악해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최근 광주 과학기술진흥원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사실이 적발되면서 논란이 되자 뒤늦게 점검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공사·공단 4개, 출연기관 18개, 기타 6개 등 유관 기관 28곳을 대상으로 시간외근무수당(휴일수당 포함)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를 열고 각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지도·감독 부서에 점검 계획 등을 통보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