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목포지사, 여성 귀갓길 ‘안심등’ 53대 설치 범죄예방 ‘톡톡’
2020년 10월 28일(수) 18:55
한국전력공사 목포지사와 목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치안 취약지역에 설치한 ‘안심등’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한전 목포지사와 목포경찰서는 지난 6월15일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적으로 치안 취약지역 53곳을 선정해 여성안심 귀갓길 112신고 위치표지판 10개와 태양광 LED로 제작한 안심등 53대를 설치했다. 목포경찰은 표지판과 안전등 설치로 범죄 발생률 저하는 물론 예방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상승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전 목포지사는 본격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화광장 등 4곳에 방범용 이동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집중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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