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가전에 핫팩까지 본격 월동준비 시작
이마트 10월 전기매트 매출 218.9%·난방가전 25.4%↑
롯데마트 핫팩 진열…물세탁 가능·전자파 차단 전기요 인기
롯데마트 핫팩 진열…물세탁 가능·전자파 차단 전기요 인기
![]() 21일 롯데마트 첨단점을 찾은 고객이 빠른 시간에 열을 내는 휴대용 ‘핫팩’을 살펴보고 있다. |
이른 추위에 이달 난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형 유통매장들이 ‘월동준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1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19일 이들 매장의 난방가전 매출은 1년 전보다 25.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매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218.9% 올랐다. 전기요(60.3%)와 1인용 난방가전(37.4%)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일찍 찾아온 추위에 미리 겨울 준비를 하려는 소비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1인용 난방가전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매출 증가율 순으로 보면 싱글용 온수매트(32.6%), 1인용 전기매트(29.7%), 1인용 전기요(22.8%)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문풍지 등 난방보조용품도 51.1% 매출이 오르며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 있다.
문풍지와 틈막이 같은 난방보조용품은 일반적으로 실내온도가 1도 내릴 때 5~7% 정도 난방에너지가 절약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관련 상품이 나오고 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난방가전 매출 오름세와 함께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 의류를 장만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광주 이마트 겨울의류 매출은 지난해보다 23.7% 증가했다.
성인 의류는 물론 유아·아동용 의류 모두 매출이 오름세이다.
여성의류의 경우 겨울의류 매출이 34.8% 증가했고, 특히 ‘윔팬츠’ ‘레깅스’와 같은 하의 제품 매출이 57.9% 늘었다.
남성 겨울의류 매출은 12.7% 늘었으며 니트류(31.5%)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은 전기장판과 전기요 등으로 주요 진열대를 채웠다. 전기요는 전기장판과 다르게 물세탁이 가능하며 보관이 쉽고 전자파 차단 기능을 포함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난방용품과 난방보조용품 모음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1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19일 이들 매장의 난방가전 매출은 1년 전보다 25.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매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218.9% 올랐다. 전기요(60.3%)와 1인용 난방가전(37.4%)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1인용 난방가전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매출 증가율 순으로 보면 싱글용 온수매트(32.6%), 1인용 전기매트(29.7%), 1인용 전기요(22.8%)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문풍지 등 난방보조용품도 51.1% 매출이 오르며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 있다.
문풍지와 틈막이 같은 난방보조용품은 일반적으로 실내온도가 1도 내릴 때 5~7% 정도 난방에너지가 절약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관련 상품이 나오고 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광주 이마트 겨울의류 매출은 지난해보다 23.7% 증가했다.
성인 의류는 물론 유아·아동용 의류 모두 매출이 오름세이다.
여성의류의 경우 겨울의류 매출이 34.8% 증가했고, 특히 ‘윔팬츠’ ‘레깅스’와 같은 하의 제품 매출이 57.9% 늘었다.
남성 겨울의류 매출은 12.7% 늘었으며 니트류(31.5%)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은 전기장판과 전기요 등으로 주요 진열대를 채웠다. 전기요는 전기장판과 다르게 물세탁이 가능하며 보관이 쉽고 전자파 차단 기능을 포함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난방용품과 난방보조용품 모음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