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무, 작황부진에 소매가격 지난해 1.5배
광주 1개 가격 4000원…전년비 33.3%↑
![]() 고랭지무 소매가격이 지난해의 1.5배 수준으로 올랐다. 지난 10일 광주 한 대형마트에서 무를 개당 2980원에 팔고 있는 모습. |
9월 두차례 태풍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탓에 고랭지무 소매가격이 지난해의 1.5배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고랭지무 상품 1개당 평균 소매가격은 3872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판매된 고랭지무 1개 가격은 4000원이었다. 이는 1년 전(3000원)보다 33.3% 오른 가격이다.
전국 평균 고랭지무 소매가격은 5일 3944원, 6일 3929원, 7일 3913원, 8일 3872원으로 다소 내려가고 있으나 지난해나 평년보다는 1.5∼1.6배 높은 수준이다.
1년 전 고랭지무 상품 1개 가격은 2630원, 평년은 2454원이었다.
전날 기준 무 상품 20㎏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4100원으로 지난해(2만500원)보다 17.6%, 평년(1만7505원)보다 41.3% 올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고랭지무 상품 1개당 평균 소매가격은 3872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판매된 고랭지무 1개 가격은 4000원이었다. 이는 1년 전(3000원)보다 33.3% 오른 가격이다.
1년 전 고랭지무 상품 1개 가격은 2630원, 평년은 2454원이었다.
전날 기준 무 상품 20㎏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4100원으로 지난해(2만500원)보다 17.6%, 평년(1만7505원)보다 41.3% 올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