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연말 착공…2022년 1월 개관
2020년 08월 31일(월) 00:00
해남군이 출산과 양육 정책의 핵심기능을 담당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조감도>를 연말 착공한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생활SOC 복합화 시설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해남맘카페 회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설계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가족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장난감도서관, 동네부엌, 동네카페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이다.

해남읍 구교리 옛 공공도서관 부지에 들어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4200㎡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오는 10월 설계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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