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코로나19 안전지대’ 2차 전수검사도 OK
전수검사 결과 대상자 1157명 전원 음성
K리그 산하 유스 선수단 703명도 이상무
2020년 08월 14일(금) 18:41
경기 전 체온 측정을 하는 울산 현대 신진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전 구단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코로나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1차 전수 검사에 이번 두 번째로, 7월 추가등록기간 마감 이후 이뤄졌다. 검사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각 구단 연고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졌다. 비용은 모두 연맹이 부담한다.

이번 검사 대상자는 K리그1·2 22개 구단 소속 선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와 경기감독관, 심판, 심판평가관 등 총 1157명이었다.

1차 전수검사에 이어 이번에도 검사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K리는 안전한 환경에서 남은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한편 1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K리그 U18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도 ‘이상무’다.

K리그 22개 구단 산하 유스 선수단 총 703명이 대회 시작에 앞서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리그 U18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참가 선수단은 대회 기간 매일 체온을 체크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치러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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