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1호 마을기업 상생샾, 광주 홈플러스에 입점
광주시-홈플러스 상생협약 체결
계림점에 이달 말 개장 예정
2020년 08월 14일(금) 00:00
광주지역 마을기업 전용 판매장인 ‘상생?’이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한다. 제품 판로 확대 및 마을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광주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는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마을기업 상생샾(#) 조성·운영’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홈플러스㈜는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 마을기업의 판로확대 및 성장·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국내1호 마을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상생샾(#)’ 조성 및 운영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을기업 상생샾은 지역 홈플러스 매장 내에 마을기업 소규모 판매장의 조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대상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광주시와 강원도 등 2곳을 선정했다.

상생샾은 착한소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높인다(#)는 뜻과 가게(shop)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광주시는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에 마을기업 상생샾을 조성해 이달말 오픈할 예정이며, 조성 사업비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 등 총 1억원이 지원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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