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모든 행사 종이현수막 쓴다
해남군, 환경오염 유발 천 현수막 줄이기로
처리비용도 저렴…기관·광고업체 협조 요청
처리비용도 저렴…기관·광고업체 협조 요청
![]() 해남군이 해남버스터미널에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현수막을 종이현수막으로 제작, 설치했다. <해남군 제공> |
해남군은 앞으로 실내 행사 때 사용하는 현수막을 종이현수막으로 대체해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현수막은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현수막을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발생했다. 이 현수막은 제작하는데 비용이 1m에 1만원으로 종이현수막(m당 7000원)보다 비싸다. 또 폐기되는 현수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t당 40만원의 위탁처리비용이 소요된다.
해남군은 친환경 재질의 종이현수막을 사용하면 환경오염 예방과 함께 폐기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실내행사에서 종이현수막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광고물 제작 업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지금까지 대부분 현수막은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현수막을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발생했다. 이 현수막은 제작하는데 비용이 1m에 1만원으로 종이현수막(m당 7000원)보다 비싸다. 또 폐기되는 현수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t당 40만원의 위탁처리비용이 소요된다.
해남군은 실내행사에서 종이현수막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광고물 제작 업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