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작물 피해 예방 유해 야생동물 900마리 포획
화순군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 중인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수렵인 39명으로 구성된 권역별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포획단은 올해에만 멧돼지 222마리, 고라니 709마리 등 모두 931마리를 포획했다.
화순군은 포획단 운영으로 야생동물의 농작물 훼손을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을 예방하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본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신고, 기동포획단 출동을 요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권역별 기동포획단을 운영하면서 포획 실적이 크게 늘었고 농작물 피해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수확기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수렵인 39명으로 구성된 권역별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포획단은 올해에만 멧돼지 222마리, 고라니 709마리 등 모두 931마리를 포획했다.
유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본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신고, 기동포획단 출동을 요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권역별 기동포획단을 운영하면서 포획 실적이 크게 늘었고 농작물 피해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수확기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