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에 뇌물 받은 전남교육청 간부 구속
학교 교육시설 납품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6일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학교에 교육시설을 납품하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은 지난해 6월 도교육청과 암막스크린 납품 업체를, 지난 5월에는 도교육청 본청 시설과와 재정과, 나주교육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A씨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미 암막 스크린 납품업체 관계자와 알선업자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전남경찰은 이외 공무원 뇌물 비리 의혹과 관련, 전남도교육청 직속 목포공공도서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도교육청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어 사건이 어디로 확산할 지 주목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지방경찰청은 6일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학교에 교육시설을 납품하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미 암막 스크린 납품업체 관계자와 알선업자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전남경찰은 이외 공무원 뇌물 비리 의혹과 관련, 전남도교육청 직속 목포공공도서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도교육청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어 사건이 어디로 확산할 지 주목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