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오래된 가게’ 출판기념 8일 북콘서트 개최
2020년 08월 06일(목) 00:00
30년 이상 충장로에서 생계를 이어온 상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판기념회를 연다.

5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30년 동안 충장로를 지켜온 상인들의 발자취를 담은 ‘충장로 오래된 가게’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5시 광주시 동구 충장로 5가 충장 22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념식 및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충장로를 지켜온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충장로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감흥을 불러일으켜 줄 음악공연 등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책은 충장로4~5가 상인들의 태동, 도시개발의 흥망성쇠, 충장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2년여 준비 끝에 출간된 책은 충장상인회와 임인자·황지운 작가가 참여했으며 충장로 상점가의 역사성과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오래된 가게 동판작업에서 출발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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