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2월 3일 … 시험실 인원 24명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 3일로 확정됐다.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며 문항 유형과 배점 등 시험 형식,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 등은 지난해와 같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4일자로 공고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월 3일~18일까지 12일간이다.
국어영역은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독서 ▲문학에서 출제된다. 수학 가형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고, 수학 나형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다.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기존과 같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고, 나머지는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공된다.
평가원은 2021학년도 수능 난이도와 관련,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시험실 당 수험생 수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든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4일자로 공고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월 3일~18일까지 12일간이다.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기존과 같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고, 나머지는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공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