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연계 함파우관광지 민간개발 첫삽
민간업체 내년까지 383억 투입
모노레일·짚와이어 등 시설 설치
모노레일·짚와이어 등 시설 설치
![]() 남원시는 지난 24일 함파우관광지에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 사업’ 기공식을 했다. <남원시 제공> |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함파우관광지를 연계해 모노레일과 짚와이어(zipwire)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설치하는 ‘남원관광지 민간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기공식과 함께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대림건설, 삼안, 더밸류컴퍼니 등 민간업체가 내년 말까지 383억원을 들여 함파우관광지에 순환형 모노레일과 짚와이어 2개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모노레일은 함파우관광지 내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남원예술촌, 항공천문대, 춘향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는 2.44㎞ 길이로 8인승 15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짚와이어는 항공천문대 인근의 70m 높이 집 타워에서 광한루원으로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성인용과 436m의 어린이용 등 2개로 구성된다.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2년 1월부터 시험 운행을 거쳐 춘향제(5월) 이전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2022년 1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춘향제 이전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앞서 남원시와 민간업체들은 지난해 6월 투자 협약식을 한 뒤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함파우를 연결하는 체험형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관광이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변에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기공식과 함께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대림건설, 삼안, 더밸류컴퍼니 등 민간업체가 내년 말까지 383억원을 들여 함파우관광지에 순환형 모노레일과 짚와이어 2개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짚와이어는 항공천문대 인근의 70m 높이 집 타워에서 광한루원으로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성인용과 436m의 어린이용 등 2개로 구성된다.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2년 1월부터 시험 운행을 거쳐 춘향제(5월) 이전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2022년 1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춘향제 이전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함파우를 연결하는 체험형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관광이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변에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