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극단 파랑새가 뮤지컬 인형극 ‘물의 요정 방울이’ 순회 공연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2020 미래세대 물 교육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뮤지컬 인형극 ‘물의 요정 방울이’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주와 전남·북 소재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열린다.

뮤지컬에는 물을 지키는 물의 요정 방울이가 등장해 바다가 오염된 이유를 파헤친다. 방울이는 바다 오염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마녀가 이 오염의 주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마녀의 지시로 강을 더럽히고 있는 개구리를 만나게 된다. 개구리를 쫓아낸 방울이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강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마녀를 바다를 오염시킨 이유를 묻는다.

뮤지컬을 관람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etparangsae@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