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주식거래 전달보다 15% 증가
2020년 07월 08일(수) 00:00
<자료: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6월 시황이 호전되면서 광주·전남지역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달보다 증가했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6월 주식 거래량은 전달보다 15.27% 증가했다.

하루 평균 증가량은 505만주로 집계됐다. 지역 거래대금도 37.84%(일 평균 1018억원) 증가했다.

전국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4.86%, 39.43%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시가총액은 7.41%(1조5107억원) 감소했다.

지역 시장의 경우 코스피 시총은 1조4630억원(-8.10%) 줄어든 16조6004억원, 코스닥은 477억원(-2.05%) 감소한 2조2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총이 가장 많이 증발한 코스피 상장사는 한국전력으로, 1조3481억원(-9.72%) 감소했다. 한전KPS(-5.83%·810억원), 세화아이엠씨(-17.87%·242억), 보해양조(-10.11%·108억원), 조선내화(100억원), 광주신세계(88억원) 등 감소 폭이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우리손에프엔지 시총이 374억원(-21.91%) 급감했고, 위니아딤채(-18.90%·216억원), 와이엔텍(-6.33%·136억원) 등도 감소했다.

오이솔루션 시총은 387억원(9.64%) 증가했고, 바이오주 호전에 따라 애니젠도 134억원(30.73%) 뛰었다.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국의 1.36%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거래대금 비중은 0.02%포인트 줄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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