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전남농협꾸러미 쇼핑몰’과 모바일 앱 ‘NH친꾸’를 개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인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공급자가 배송 품목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면서 소비자가 직접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쇼핑몰에서는 한 달 1회 3만9000원 한도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상품은 제철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구성됐다.

주요 포털 검색창에 ‘전남농협꾸러미쇼핑몰’이나 ‘전남농협꾸러미’, ‘전남농협쇼핑몰’을 검색하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다.

전남본부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연회원 가입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과 구매포인트 3000원을 제공한다.

김석기 전남본부장은 “전남농협꾸러미 쇼핑몰이 소비자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