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기에 있는 청년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청년라이프디자인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청년라이프디자인워크숍 Ⅱ ‘일상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공모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이 어려워진 청년들의 안녕을 묻고, 잃어버린 일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4일부터 9월 4일(매주 화·목 오후 7시)까지 모두 6회 진행되며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외 광주일대에서 진행된다.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를 비롯해 제주도 ‘일상생활가의 집’ 대표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최예지 작가, ‘기억보관소 프로젝트’ 송재영 작가가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떠나요, 모두의 랜선여행’, ‘여행드로잉’, ‘여행의 이유’, ‘여행의 기록’, ‘일상여행 프로젝트’ 등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팀 또는 개인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