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권익 대변 담양군 농업회의소 집행부 구성
초대 회장에 이문태 전 농민회장
2020년 07월 02일(목) 00:00
지난 30일 선출된 담양군 농업회의소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대의기구인 (사)담양군 농업회의소 집행부가 구성됐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30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초대 회장에 이문태 전 담양군농민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진과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을 비롯한 일반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농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출범을 열망하는 지역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초대 임원진은 ▲회장 이문태 ▲부회장 김금옥, 박민경, 박영수, ▲감사 설창현, 현병학 및 이사 30명으로 구성됐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2월 대의원 선출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달 공식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됐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회원 수 1000명이 넘는 담양군의 최대 농민 조직으로 앞으로 상향식 농정을 추진하는 민관 협치 기구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문태 회장은 “농업회의소는 명실상부 농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농민의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어려운 농촌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강한 농업회의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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