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온라인 수업 무단 접속 성기 노출한 10대 검거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에 무단으로 접속해 성기를 노출한 10대가 검거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6일 “광주의 한 고교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성기를 노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상 정보통신망침해·음란물 유포)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22일 광주의 한 고교 1학년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화면에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교육청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학생 중 1명이 온라인 수업 아이디·패스워드를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올린 정황을 확인하고 접속자를 추적해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학교 재학생은 아닌 외부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지방경찰청은 16일 “광주의 한 고교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성기를 노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상 정보통신망침해·음란물 유포)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22일 광주의 한 고교 1학년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화면에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