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고창환경선언문’ 선포
유기상 군수 등 5개 환경단체 대표 참석 환경보전 결의
![]() 고창군과 고창지역 환경단체들이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고창자연마당에서 ‘한반도 첫 수도 고창환경선언문’을 선포했다. <고창군 제공> |
고창군이 지난 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고창 자연마당에서 ‘한반도 첫 수도 고창환경선언문’을 선포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포식은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부터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 군민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자연보호고창군협의회, 강살리기고창네트워크, 고창군기호환경네트워크 등 5개 환경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고창환경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우리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에 적극 대응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 행정 추진과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 군수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세상을 선물할 것”이라며 “고창환경선언문 선포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다양한 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포식은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부터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 군민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우리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에 적극 대응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 행정 추진과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 군수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세상을 선물할 것”이라며 “고창환경선언문 선포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다양한 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