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상공인 세정 간담회 개최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2020년 05월 25일(월) 00:00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전달하고, 정부의 코로나19 기업 지원 정책과 각종 세정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국세청은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 피해기업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 방안,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도입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와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중소기업 맞춤형 세무컨설팅 제도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주상의는 상공인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납부불성실 가산세 이자율 개선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효율적 운영, 성실납세자에 대한 세정 인센티브 확대, 여객운송업 운임의 세금계산서 발급 허용 등 6건의 사항을 광주국세청에 전달했다.

박석현 청장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금과 관련된 기업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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