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0년 05월 01일(금) 00:00
▲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보고 토론할 만한 다양한 책과 영화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기존의 틀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역량을 배워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며 내가 속한 공동체, 나아가 전 세계를 살리는 배움의 길은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궁리·1만5000원>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형과 심리 상담가인 박상미가 마음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인 상담기법인 ‘의미치료’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의미치료’는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독자들이 자신과 가족, 타인의 마음 관리에 의미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

<특별한서재·1만6000원>

▲밥 짓는 일부터 시작합니다=귀농 14년 차 산골 아낙의 부엌 이야기를 담았다. 밥상을 통해 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고 단단한 삶을 만들어가고 싶은 우리 안의 깊은 욕구를 47편의 이야기로 전한다. 이와함께 밥상을 차릴 때 유념해야하는 ‘청라네 밥상 지침’ 일곱 가지도 실었다. <샨티·1만5000원>

▲더는 태울 수 없어서=1990년생 직장인 이재은의 베를린 생활기를 담은 에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서른 살, 쫓기듯 사는 게 지겨워 무작정 한국을 떠나 베를린을 찾았다. 여행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베를린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스물일곱 꼭지의 글과 직접 찍은 50여 장의 사진으로 기록했다. 현직 기자다운 저자 특유의 생동감 있는 문체와 직접 찍은 사진들은 실제로 베를린 길거리를 거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위즈덤하우스·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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