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료 10만원’ ‘1+1’ 광주 숙박업계 초강수
매출 부진에 이벤트 진행
2020년 04월 22일(수) 19:20
4성급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오는 5월3일까지 객실 1박과 2인용 조식 뷔페를 10만원에 내놓는 ‘창립 기념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홀리데이 인 제공>
코로나19로 최악의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광주 숙박업계가 ‘10만원 객실료’와 ‘1+1 숙박’ 등 초강수를 뒀다.

4성급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오는 5월3일까지 객실 1박과 2인용 조식 뷔페를 10만원에 내놓는 ‘창립 기념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숙박료에는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되며 투숙 기간은 5월31일까지 지정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1박을 예약하면 1박을 더 묵을 수 있는 ‘1+1 프로모션’도 5월28일까지 판매한다. 투숙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로, 주말(금·토 또는 토·일요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5000원(세금·봉사료 불포함)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이용권, 레스토랑 뷔페 20% 할인권이 포함된다.

이 호텔은 급감한 예식 수요를 잡기 위해 식대 15% 할인을 내건 ‘여름·겨울 웨딩 프로모션’과 현악 4중주 무료 제공이 포함된 ‘일요일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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