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에 구멍 낸 뒤 휴대전화 넣어 몰카 촬영한 20대 휴학생
2020년 04월 14일(화) 00:00
○…구두 속에 휴대전화를 집어넣고 구멍을 낸 뒤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려던 20대 휴학생이 경찰서행.

○…1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26)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용봉동 옷가게에 들어가 여성 종업원의 치마 속을 촬영하려다 종업원이 눈치를 채자 그대로 줄행랑.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원래 신발 크기보다 두 치수 가량 크게 구입한 구두 코 부분을 구멍내 휴대전화를 넣고 촬영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지난 2015년에도 동종 전력으로 입건된 바 있어 여죄를 추궁.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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