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시 ‘학교폭력’ 치유기관 2년 연속 선정
2020년 03월 19일(목) 17:01
호남대학교가 학교 폭력 상담과 치유 활동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19일 호남대(총장 박상철)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의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에 호남대 학생상담센터가 2년 연속 선정, 최근 시교육청에서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호남대 학생상담센터는 올해 신설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조치 결정에 따라 광주시 전체 초·중·고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학생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위촉 위원들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 상담,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종합 심리평가를 실시한다.

김미례 호남대 학생상담센터장은 “호남대만의 노하우와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에 상처 입은 학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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