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9월 전국생활문화축제 열린다
순천만정원서 1만여명 참가
2020년 03월 19일(목) 00:00
오는 9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열린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 순천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로 순천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다.

올 행사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돼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전국 생활문화인들 1만여명이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를 계기로 순천시만의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생활문화 모델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의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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