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차 추경 976억 편성…코로나 극복 신속 집행
2020년 03월 09일(월) 18:00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편성,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9197억원으로, 본예산 8221억원 대비 976억원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8364억원으로 본예산 7434억원보다 930억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833억원으로 본예산 787억원 대비 46억원이 늘었다.

1차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대성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25억원 ▲바다분수 해상무대 설치 12억5000만원 ▲시립도서관 시민친화적 공간조성사업 10억원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공사 170억원 ▲자연사박물관 리뉴얼사업 10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32억원 ▲서남권 친환경 수산 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18억원 ▲수산식품 거점단지 가공장비 지원 10억원 ▲세라믹산단, 대박마을 등 도로개설공사 8개소 24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12억원 ▲위생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41억원 ▲목포근대역사2관 리뉴얼사업 10억원 ▲근대역사관 실감콘텐츠 제작활용사업 10억원 ▲서산온금지구 재정비 촉진사업 14억원 ▲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보상비 10억원 등이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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