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농가 밭 대신 갈아드립니다”
고창군, 트랙터·쇄토기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 운영
농작업 대행서비스 운영
![]() 고창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신 밭을 갈아주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밭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밭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트랙터, 쇄토기 등 농기계를 활용해 경운과 정지작업을 지원한다.
고창군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30농가를 대상으로 3.6㏊를 운영해 농작업 부담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 전면 확대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억2000만원을 편성해 트랙터 2대를 구입하는 등 농작업대행체계를 구축했다.
신청 자격은 고창군민으로 3000㎡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자, 여성 1인가구, 귀농인 3년 이하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무료다.
올해 읍·면별 농작업대행서비스 수요조사를 통해 60농가(10㏊)가 희망했다. 고창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작업 효율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이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밭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밭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트랙터, 쇄토기 등 농기계를 활용해 경운과 정지작업을 지원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억2000만원을 편성해 트랙터 2대를 구입하는 등 농작업대행체계를 구축했다.
신청 자격은 고창군민으로 3000㎡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자, 여성 1인가구, 귀농인 3년 이하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무료다.
올해 읍·면별 농작업대행서비스 수요조사를 통해 60농가(10㏊)가 희망했다. 고창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작업 효율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