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기관들 ‘착한 임대료’ 동참
농어촌공사·사학연금 6개월간 30~35% 인하
2020년 03월 04일(수) 17:26
한국농어촌공사 나주 본사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나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기관·기업이 ‘착한 임대료’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를 이달부터 6개월 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주거·영농임대료는 제외한다.

공사는 대상자에는 임대료 환급절차 등 감면 내용을 5일부터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기간이 끝난 뒤에도 1년간 임대료가 동결된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도 사학연금 소유 회관 임대료를 6개월간 35% 낮춘다.

인하 대상은 대전·부산지역 회관 2곳에 입주한 17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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