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65억원 들여 지방하천 등 정비
2020년 02월 28일(금) 00:00
정읍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피해 예방을 위해 165억원을 투입해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읍시는 감곡면 방교리 감곡천, 옹동면 용호리 용오천 등 지방하천 14개소, 총 4.5㎞ 구간 정비에 대해 82억원, 부전동 월영소하천 등 소하천 총 5.2㎞ 구간에는 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하천제방 유지보수비 등 약 7억원을 들여 지방하천·소하천 준설과 동시에 자생수목 제거와 제초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천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천 정비사업에 총력을 다해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200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0개소 총 6.85㎞ 구간과 소하천 64개소 총 9.45㎞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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