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겨울철은 설 연휴,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인 데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큰 폭으로 감소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광주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3월 이후 단체헌혈 예약이 취소되고 있어 관공서 위주의 현장방문 헌혈만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헌혈의집 여수센터도 비슷한 분위기다. 평시 대비 방문자가 30~40%가량 감소한 상태”라며 “저부터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헌혈 동참을 홍보하고, 헌혈 희망자들을 모아 혈액수급 안정을 위한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