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신광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2020년 02월 24일(월) 00:00
함평 신광면 복지기동대원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지난 18~19일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함평 신광면 제공>
함평군 신광면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에는 신광면 복지기동대원 8명을 포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총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5t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부 수리가 필요한 가전제품 등 집안 내부 시설을 정비했다.

또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긴급 신청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함평군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창근 신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돌보는 등 지역공동체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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