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라운지] 서삼석 “폭락 위기 마늘값 선제 대책 세워야”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2020년 02월 21일(금) 00:00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가격 폭락사태를 겪고 있는 마늘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수급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2016년 1kg당 7683원이던 마늘 도매가격은 올해 2월 들어 3961원으로 반토막 수준으로 폭락했고 특히 남도종 마늘의 산지 가격은 1kg당 800~1400원 수준에서 거래되는 상황이다”면서 “1차적으로 국가재정이 지원되었다는 이유로 2019년산 농협재고물량에 대한 추가적인 정부수매는 거부하면서 금년산 마늘에 대해서만 수급대책을 고려하겠다 ”는 농식품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또 “당면한 농산물 가격폭락 문제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인 수매·비축 대책과 함께 농수축산업 경영 지원을 위한 대출 금리 인하, 상환기간 연장, 보증한도액 상향등의 금융지원방안을”강력히 촉구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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