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지원
신한은행·광산구와 잇단 업무협약
2020년 02월 17일(월) 15:27
광주신보는 최근 신한은행으로부터 3억원을 출연받아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업체당 2억원까지 총 45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

광주신보는 최근 신한은행과 광주광산구와 잇따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신보는 신한은행으로부터 3억원을 출연받아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업체당 2억원까지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신보는 광산구 및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와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산구가 출연한 1억원을 기반으로 신보는 업체당 2000만원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신보는 금액에 따라 최대 100% 전액보증서를 지원하고, 보증료도 인하할 방침이다.

변정섭 신보 이사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단한 실정”이라며 “광주신보는 서민의 금융안전망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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