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는 2017년 12월 31일 이전 개소한 전국 67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6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우수기관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처리과정의 적절성 및 대응력·피해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사후관리·심리치료 영역·조직의 운영·대외협력 등에 대한 종합 평가로 선정됐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에게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