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논문집 ‘全南文化財’ 18집 발간
2020년 01월 22일(수) 00:00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고고학 및 문화유산 활용 주제 연구논문이 수록된 학술논문집 ‘全南文化財’ 제 18집을 발간했다.

논문집에는 고고학, 고대사, 민속학 등의 연구논문 뿐 아니라 전남 지역과 타 지역 및 외국의 사례 연구논문 등 다양한 내용의 논문이 수록돼 있다.

논문집에는 손동혁(러시아 시베리아 연방대학교)씨의 ‘예니세이 강 중·상류 지역 후기구석기시대 후기의 문화적 특성 검토’,오대양(단국대)씨의 ‘북한과 중국 동북지역 청동기시대 석묘(石墓)문화의 전개와 의미’ 등의 논고가 실렸다.

또 김대중·이상석·백형중·윤혜원(장흥군청 문화관광과)팀이 장흥군 사례를 연구한 ‘지방역사문화 환경보존지역 설정에 따른 관리방안’ 논문도 실렸으며 부록으로는 문화재연구소가 2019년 ‘영산강 마한문화권 개발사업’ 중 하나로 학술조사를 추진한 영암 내동리 쌍무덤과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의 발굴조사 성과가 담겼다.

이번 논문집은 국내 문화재 관련 연구기관, 박물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문화재연구소 학술자료집에도 공개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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