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여고 광주 사립고 중 첫 교장 공모 광주지역 전체 교사 대상
학교법인 낭암학원이 광주 사립고에서는 최초로 학교장 공모에 나섰다.
20일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고)에 따르면 낭암학원은 이날 오후 4시 동아여고 홈페이지에 교장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공모 자격을 ‘동아여중·고 교사’에서 ‘광주 전체 교사’로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공모 계획에 따르면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접수를 진행한 뒤, 교장 공모 전형은 다음달 6일 실시한다. 공모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맡으며 합격자는 당일 결정된다.
특히 ‘현 이사나 종전 이사와 친족 범위에 있는 자들은 지원할 수 없다’고 제한했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교원이면 교감·교장 자격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감 소속 교육전문직원도 지원 가능하다.
김성영 낭암학원 이사장은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갖추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학교장으로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낭암학원은 2016년 9월 첫 임시이사가 파견돼 지난해 9월 2기 임시이사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0일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고)에 따르면 낭암학원은 이날 오후 4시 동아여고 홈페이지에 교장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공모 자격을 ‘동아여중·고 교사’에서 ‘광주 전체 교사’로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현 이사나 종전 이사와 친족 범위에 있는 자들은 지원할 수 없다’고 제한했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교원이면 교감·교장 자격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감 소속 교육전문직원도 지원 가능하다.
김성영 낭암학원 이사장은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갖추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학교장으로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낭암학원은 2016년 9월 첫 임시이사가 파견돼 지난해 9월 2기 임시이사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