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수돗물 불편 ‘121’로 전화하세요”
광주상수도본부, 24시간 근무
2020년 01월 20일(월) 00:00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24~27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24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절에는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해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지면서 누수, 출수불량 등 사고가 잦다. 특히 설에는 추운 날씨로 수도시설이 동파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출수 불량 등 사용 불편에 대비해 1월 한 달간 각 정수장과 시내 고지대와 사회복지시설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주변 시설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급수종합상황실, 민원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1일 50명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국번없이 121(휴대전화 이용 시 062-121)로 신고하면 신속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579446000687552006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11일 19: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