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전남, 미세먼지 전국서 가장 깨끗
2018년도 대기질 평가보고
전남이 지난 2018년 조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깨끗했다.
15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18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전남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8년 35㎍/㎥로 전국 평균(41㎍/㎥)을 훨씬 밑돌며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로, 제주(1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은 23㎍/㎥ 수준이다. 지난 2019년 1차 측정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33㎍/㎥, 초미세먼지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남 대기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의 도시대기 및 중금속 등 측정망별로 대기오염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해 정책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시스템 가동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대기오염 경보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같은 상황 시 도민이 직접 신청해 문자나 팩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http://air.jihe.go.kr)’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15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18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전남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8년 35㎍/㎥로 전국 평균(41㎍/㎥)을 훨씬 밑돌며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로, 제주(1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은 23㎍/㎥ 수준이다. 지난 2019년 1차 측정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33㎍/㎥, 초미세먼지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남 대기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시스템 가동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대기오염 경보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같은 상황 시 도민이 직접 신청해 문자나 팩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http://air.jihe.go.kr)’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