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돋보인 귀농·귀촌 정책…인구 증가로 결실
2019년 종합평가회 개최
우수사례 발표·사후관리 교육
안정 정착 원스톱 지원 성과
활성화 5개년 계획도 수립
매년 100세대씩 유입 목표
우수사례 발표·사후관리 교육
안정 정착 원스톱 지원 성과
활성화 5개년 계획도 수립
매년 100세대씩 유입 목표
![]() 지난 18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귀농귀촌 종합평가회’가 열렸다. <영광군 제공> |
영광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영광군은 최근 2010~2019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받은 귀농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귀농귀촌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9년에 진행한 귀농·귀촌사업 및 성공 귀농·귀촌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귀농·귀촌 사후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귀농·귀촌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평가회에서 2019년 귀농귀촌 사업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내년 사업에 반영하고 성공 귀농·귀촌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과 농업농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토의했다.
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 감소하던 귀농·귀촌인수가 다시 증가하는 등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영광군은 귀농·귀촌한 도시민에게 전국최초로 귀농·귀촌인증을 발급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했고 귀농·귀촌인의 자격부여로 자긍심 고취와 행정적 보호를 유도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귀농·귀촌 집들이용품(수건)과 귀농귀촌 홍보 현수막 등을 지원하는 등 영광만의 특별한 정책으로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형성과 농촌 적응성을 제고했다.
또 귀농·귀촌인에게 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농지매입자금 등으로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으로 7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귀농융자와 소형농기계 및 농자재를 지원하는 창업농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농가주택 수리비, 농업능력 향상을 위한 1:1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영광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2019~2023 영광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도 수립했다.
1년에 100세대씩 5년 동안 도시민 500세대 유입을 목표로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실천계획을 담았다.
군은 이 계획으로 5년 동안 25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한 원스톱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어촌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은 관심단계와 실행단계, 정착단계 3가지 분야로 체계적으로 수립됐다.
관심단계에서는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영광군 홍보 및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행단계에서는 귀농어·귀촌인 지원사업 및 창업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정착단계에서는 1:1 멘토멘티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규 농어업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은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자들과 함께 협업해 더 많은 도시민을 유치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영광군은 최근 2010~2019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받은 귀농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귀농귀촌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9년에 진행한 귀농·귀촌사업 및 성공 귀농·귀촌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귀농·귀촌 사후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귀농·귀촌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 감소하던 귀농·귀촌인수가 다시 증가하는 등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영광군은 귀농·귀촌한 도시민에게 전국최초로 귀농·귀촌인증을 발급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했고 귀농·귀촌인의 자격부여로 자긍심 고취와 행정적 보호를 유도했다.
또 귀농·귀촌인에게 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농지매입자금 등으로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으로 7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귀농융자와 소형농기계 및 농자재를 지원하는 창업농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농가주택 수리비, 농업능력 향상을 위한 1:1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영광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2019~2023 영광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도 수립했다.
1년에 100세대씩 5년 동안 도시민 500세대 유입을 목표로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실천계획을 담았다.
군은 이 계획으로 5년 동안 25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한 원스톱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어촌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은 관심단계와 실행단계, 정착단계 3가지 분야로 체계적으로 수립됐다.
관심단계에서는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영광군 홍보 및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행단계에서는 귀농어·귀촌인 지원사업 및 창업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정착단계에서는 1:1 멘토멘티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규 농어업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은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자들과 함께 협업해 더 많은 도시민을 유치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