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목포에서 ‘2019 광주·전남·제주지역 창업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업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광주·전남지역 우수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기관과 입주기업, 예비창업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전남·제주지역 29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신기술 창업 우수 기업 4개사와 창업보육 유공자 4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에스이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ESS를 개발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업체로 창업 원년 대비 4500%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동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는 지역의 열악한 여건에도 창업생태계 조성과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이승건 지엔아이씨티 대표, 장소영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매니저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