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 친환경수산물 국제인증 확대 총력
14개 어가 신청…군, 심사비·퇴적물 조사비 등 지원
2019년 12월 12일(목) 04:50
완도군이 지역 명물인 전복의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MSC)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14개 전복 어가에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국제 인증에 이어 최근 ASC 인증 확대를 위한 본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2기 전복 ASC 인증은 14개의 어가에서 신청했다.

군은 ASC 인증 확대를 위해 심사비 및 퇴적물 조사 등을 지원했다.

서류와 현장심사로 진행된 본심사는 글로벌 품질인증·위험관리 회사(DNV-GL)와 신청 어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나온다고 군은 설명했다.

완도군은 ASC 인증을 확대하면 완도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및 수출 증대, 어가 소득의 안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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